3대 특검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촘촘하게 사방에 널려진 카르텔... 신의 힘까지 빌어먹은 미친 존재들... 친일의 그림자... 있는 자들의 끝없는 욕심...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이기심... 빌붙어서라도 올라가 보겠다는 망상꾼들... 어떻게든 판을 바꿔보겠다는 기회주의자들... 힘 있는 자들을 추앙하는 못난이들의 잔치. 추앙할 걸 해야지. 나열하자면 끝도 없겠다. 이 버러지보다 못한 이들(<- 쌍욕이 입안을 맴돌고 있으나 많이 순화했군. 참아야 하느니라...ㅎㅎ)은 모두 사주 공부를 했어야 한다. 분수를 모르고 날뛰는 사람들은 반드시 사주 공부를 시켜야 해(<- 기승전 사주로군). 갑갑한 마음에 넋두리 겸 적어봤다. 오늘도 죽음 시리즈가 계속된다.
6. 母親 凶死한다(或 不具殘疾)
1) 인수에 백호대살이 임한 사주 - 印綬加虎 其母橫厄(인수星이 백호살은 그 모친에 횡액이라)
2) 인수가 형을 만난 사주 - 印綬逢刑 其母不具(인수弱에 逢刑殺은 모친님이 불구로다)
3) 인수가 심하게 설기되거나 극을 세게 받는 사주 - 泄旺印衰 生母産故(인수弱에 설기旺은 모친産厄 두렵도다)
인수는 모친이고 백호대살은 血光之神이다. 형살은 크게 변을 당한다는 살이다. 인수가 他를 많이 생하면 몸이 심히 泄하여 희생되고, 인수가 극을 많이 당하여도 그의 모친이 傷身되는 상으로 위와 같이 놓인 사람은 그의 모친이 흉사하거나 또는 불구가 된다.
육친화현법에서 배운 바와 같이 편인은 조부이고, 편재는 아버지이고, 인수는 어머니에 해당한다(<- 인수는 정인과 편인을 아울러 칭하는 말이다. 이전 글에서 확인해 보자). 여기서도 백호대살은 어김없이 등장하였고(<- 일곱 개 갑자 다 외우셨지요? ㅎㅎ), 인수가 刑沖을 당하거나, 인수가 약한데 설기 되거나 극을 강하게 맞으면 인수에 해당하는 어머니에게 안 좋은 일이 발생할 확률이 많다고 한다. 예시를 통해 좀 더 다가가 보자.

(1) 丑 중 己土 인수 모친이 癸丑으로 백호대살에 임하였고, 다시 丑戌로 刑하고 있으며 巳 중 戊土 인수는 寅巳 刑으로 모친이 産亡하였다고 하셨다(<- 산망이라는 단어는 잘 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출산하다가 사망한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己土 편인과 戊土 정인을 모두 언급하셨는데, 寅 중 戊土와 戌 중 戊土는 따로 언급하지 않으셨으나, 寅 중 戊土도 寅巳 刑이 성립하고 戌 중 戊土는 壬戌로 백호대살이 임한다. 상형살의 두 거장(<- 寅巳申 刑, 丑戌未 刑)이 사주에 함께 자리하고 있고, 백호대살이 년월에 자리 잡고 있어 이 또한 평탄한 삶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지장간이 천간에 투출하는 대운이나 세운이 오면 해당 지지에 움직임이 생기고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조금 더 사주팔자의 의미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2) 이 사주도 모친이 産亡한 사주인데, 時干 戊土가 인수인데 生金으로 泄氣가 심한 가운데 다시 亥子丑과 亥卯로 亥卯이 旺하여, 剋을 하거나 받고 있어 더욱 자신의 기운이 빠져나가는 상이다. 옆에 나란히 있는 신금 무리를 생하느라 기운이 없는데, 재성을 극하고 관성의 극을 받으니 남아날 리 없다. 子丑 合으로 子卯 刑까지 성립하고 있어, 생극이 아니더라도 刑의 영향 하에 있게 된다. 상관없는 얘기일 수도 있으나 墓地에 해당하는 辰戌丑未가 지지에 위치하고 있다면, 어느 육친의 묘지에 해당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확장의 좋은 방법이며, 꼭 확인해 보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다. 이 사주의 경우 丑이 日支에 자리잡고 있으며, 겁재, 편인, 편관 육친의 묘지에 해당한다. 12 운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바로바로 알 수 있으므로 다시 복습해 보자.
사주첩경 2권 뒤쪽 부분의 '신살육친간명결'의 내용을 해당되는 주제의 설명으로 추가하여 정리했으나, 모든 내용을 다 정리하는 것은 아니니 완벽함을 기하고자 하는 분들은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 선생님이 따로 '경험'이라고 표시해 놓으신 결구가 있어 보면서 마무리하려고 한다. 戊日火局 其母僧侶(戊日生人 逢火局은 그 모친이 승려로다)(<- 내 경우 만난 본 적이 없는 사주 구성이다. ㅎㅎ). 오늘도 무시무시한 백호대살과 함께 했는데, 좀 지겨워지는 감이 없잖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말장난입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다음 주제는 다행히 죽음이 아니다. 그렇다고 즐거운 주제도 아닌 듯. 아무튼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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